수돗물에서 냄새가 난다면 아리수 소믈리에를 찾아주세요
수돗물에서 냄새가 난다면 아리수 소믈리에를 찾아주세요
  • 편집부
  • 승인 2013.09.11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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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에서 냄새가 난다면?

수도꼭지 수돗물을 먹으면 많은 시민들이 십중팔구 뭔가 모르지만 수돗물 특유의 맛이 느껴지고 냄새가 난다고들 말한다. 염소냄새가 난다고 하는 시민도 있고 염소냄새와는 또 다른 맛이 느껴진다는 시민도 있다. 어쨌든 수돗물에서 이상한 맛이 느껴지고, 냄새가 난다면 서울시에서 마련한 아리수 소믈리에에게 우리 집 수돗물 맛·냄새 감별을 의뢰해보자.

 

■더 맛있는 아리수를 만들기 위한 AS

아리수 소믈리에가 하는 일은 아리수를 맛보는 일이다.

수돗물을 마셔보고 맛과 냄새를 감별해 과연 무엇이 냄새의 주요 원인인지, 물맛을 좋게 하기 위해서는 뭐가 필요한지 등을 분석해 급수환경을 개선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서울시에서 아리수 소믈리에를 운영하게 된 것은 수돗물 특유의 맛과 냄새를 줄여 보다 맛있는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서다.

그래서 아리수 소믈리에는 정수장부터 가압장, 배수지, 수도꼭지 물 등 물이 생산되고 각 가정에 공급되기까지의 모든 물맛을 본다. 무려 720개 거점의 물을 맛보는 것이다.

그리고 과연 물맛이 어떻게 달라지고 수돗물에서 염소냄새나 관 냄새 등이 나진 않는지를 확인한 뒤 이를 급수환경 개선에 반영하게 된다. 서울시가 마련한 맛있는 수돗물을 위한 애프터서비스인 셈이다.

 

■수돗물 맛·냄새 잡는 아리수 소믈리에

아리수 소믈리에가 수돗물에서 배관 냄새가 많이 난다고 하면 관련부서에서는 배관세척과 물탱크 개량, 청소 등을 시행하게 된다. 또 염소냄새 등 약품 냄새가 많이 난다고 하면 정수센터에서 정수약품투입량을 조정하고 정수처리 공정을 개선하게 된다. 물맛이 급수환경 개선을 좌우하게 되는 것이다.

급수환경은 각 지역별로 다르고, 각 가정마다 다르다. 그래서 아리수 소믈리에의 맛과 냄새 감별이 급수환경 개선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우리 집 수돗물 맛이 궁금하다면, 또 우리 집 급수상태가 궁금하다면 중부수도사업소나 다산콜센터(120번)로 전화해 아리수 소믈리에나 아리수 닥터에 대해 문의해보길 바란다.

제공 : 중부수도사업소(☎3146-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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