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지난해에 이어 관내 불우이웃 세대에 총 1억원의 성금을 쾌척하며 중구 사회안전망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지난 10일 중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희망을 나누는 사랑의 성금 전달식에서 신한은행 김은식 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해 수혜가구 165세대 주민들에게 직접 지원금을 전달했다.

신한은행 김은식 부행장은 “지난해에 이어 작게나마 중구 사회안전망사업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큰 영광이자 기쁨으로 생각한다. 생활이 넉넉하지 못한 가정에 새 봄의 기운처럼 따뜻한 사랑이 전해지길 신한은행 임직원 모두가 바라는 바이다. 앞으로도 이익만을 추구하는 기업이 되기보다는 이웃과 사랑을 나누며 중구민과 함께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수혜주민을 대표해 중구청 김충민 부구청장은 “1억원이라는 결코 적지 않은 금액을 흔쾌히 쾌척해준 신한은행의 정성에 감사하다. 성금을 지원 받은 주민들 모두가 신한은행 임직원들의 성의를 잊지 말고 유용하게 활용해주길 바란다”며 “신한은행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성금 1억원을 관내 차상위 계층 총 165세대에 각각 매월 5만원씩 1년 동안 지원할 계획이다.

김은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