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이 5·31 지방선거를 100여일 앞두고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돌입하기 위해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한나라당 후보 추천신청을 공고했다.

한나라당은 23일부터 3월 3일까지 예비후보자를 공모하며 서울지역 기초단체장 및 광역의원의 경우는 이달 28일까지 마감이다.

신청자격은 공직선거법상 피선거권이 있는 자로서 신청당시 책임당원의 요건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제출서류는 공직후보자 추천 신청서, 당적확인서(또는 입당원서), 서약서, 타당 당적말소 서약서, 이력서, 자기소개서, 당비납부 확인서, 세금납부·체납증명에 관한 현황서, 후보신청자와 배우자의 소득세·재산세 및 종합토지세 납부실적증명서·체납증명서, 후보신청자와 배우자의 범죄경력조회서 컴퓨터 출력본, 후보신청자와 배우자 및 직계비속의 호적 등·초본 및 주민등록 등·초본, 최종학교 졸업증명서, 병역사항 현황서, 재산보유현황서, 국적변경신고서, 후보신청자 및 배우자의 국민연금 가입내역서, 후보신청자 및 배우자의 국민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 총 20종이다.

선거 종류별, 지역별 중복 공천신청은 불가하며 중앙당 공천심사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추가 공모를 할 수도 있다.

한나라당 서울시당 공천심사위원회는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되는 3월 19일 이전에 1차적으로 후보자 공천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