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09회 중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 이혜경 의원
■ 제209회 중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 이혜경 의원
  • 유인숙기자
  • 승인 2013.11.13 09: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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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리당략 보다는 구민을 위한 올바른 의정활동 펼쳐야”

중구의회 제20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가 열린 지난 6일 올바른 의정활동 방향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펼친 중구의회 이혜경 의원.

이혜경 의원은 “23년이라는 세월이 흐른 기초의회를 놓고 무용론까지 논하고 있는 현실에서 자아성찰의 기회를 갖고자 한다. 지나치게 당리당략에 빠져 구민의 목소리를 외면한 것은 아닌지, 구청장이 다른 당 소속이라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한 적은 없는지, 구민이 뽑아준 의원으로서 책임과 의무보다는 권력을 지향하는 의정활동을 하거나 의원 배지를 남용해 집행부 공무원을 무시하지는 않았는지 모두 반성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지방의원의 공공이익 우선의 의무, 청렴 및 품위유지 의무, 회의출석 및 직무전념의 의무, 직위남용금지 의무를 제시한 이 의원은 “공공이익 우선은 소속정당의 이익보다는 공공의 이익이 중요하다는 의미다. 청렴품위 유지 의무를 위반한 경우나 의원이 회의출석을 하지 않고 의정활동에 전념하지 않는 행위 등 회의출석 및 직무전념 의무를 위반한 경우는 징계의 사유에도 해당된다”며 “의장은 질서를 유지하거나 의회의 위상을 저하시키는 의원에 대한 징계요구권도 있다. 경솔한 처신으로 중구의회 전체를 욕 먹이는 의원이 있다면 윤리특위에 회부하던지 해서 중구의회의 명예를 회복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어 이 의원은 “전 시설관리공단 임원 해임에 대해 해임의 과다에만 초점을 맞춰 집행부를 질타하고 있는데 집행부 자체적인 감사를 통해 지적한 정당한 사항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하지 않고 관련 간부의 징계 과다에만 초점을 맞춰 당리당략적으로 판단한 의정활동”이라고 질타했다.

이 의원은 “남은 기간만이라도 심기일전해 당리당략에 얽매이지 않고 진정 구민의 목소리를 두려워하고 구민을 위한 올바른 의정활동을 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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