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9일까지 본관 1층
서울특별시의회는 의회를 방문하는 시민에게 고품격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의회 본관 1층 중앙홀 갤러리에 ‘지암 오태갑 개인전’을 이달 29일까지 개최한다.
화선지에 먹을 사용해 점과 선으로만 이루어진 인간형상을 그려낸 오 화백의 작품에는 희로애락의 인간사가 함축적으로 내재되어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아리랑 시리즈’라고 명명된 작품에는 함축적인 인간의 형상에서 조형적인 미와 더불어 완성된 인격체로서의 미를 구현하고 있다.
지암 오태갑 화백은 이번 전시회에서 20여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서울특별시의회는 중앙홀 갤러리에서 다양한 전시전을 개최해 문화예술인들에게는 전시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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