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6일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
충무아트홀 상주예술단체인 앙상블 시나위의 이색 소리마당 ‘두 여자의 노래’가 오는 14~16일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된다.
이번 공연은 북 장단 하나로만 끌어가는 전통 판소리에서 벗어나 현대적으로 재해석 된 창작곡과 연극 연출가 박근형, 미디어아티스트 이종석이 만나 예술적인 실험정신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새로운 음악 언어를 제시한다.
공연에 등장하는 ‘춘향’과 ‘심청’은 사랑과 효심의 상징으로 표현되며 장르를 넘나드는 극의 구성과 무대 디자인으로 다소 친숙하지 않은 판소리 장르를 대중의 기호에 맞게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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