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림종합사회복지관 ‘희망의 달 두둥실’
중림종합사회복지관 ‘희망의 달 두둥실’
  • 유인숙기자
  • 승인 2014.02.19 10: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용갑)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난 13일 독거어르신 200명을 초청, ‘희망의 밝은 달이 떴습니다’ 행사를 개최해 전통음식과 부럼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정월대보름은 예로부터 한해 농사의 풍년을 소망하고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로 아침에 각종 부스럼을 막기 위해 부럼을 깨고 귀를 밝게 하기 위한 귀밝이술을 마시고 오곡밥을 먹으며 한 해의 안녕을 비는 우리 고유의 명절이다.

이날 중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오곡밥과 나물 5종, 과일, 떡 등을 준비해 지역 내 독거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했다.

또 부럼세트를 선물로 전달해 어르신들의 안녕을 기원했다.

행사에 참여한 고명희 어르신(가명, 78세)은 “그동안 잊고 살았던 정월대보름이었는데 복지관이 생기고 나서 오곡밥도 먹고 부럼도 받아본다”며 “올 한해가 정말 좋은 해가 될 것 같아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정월대보름 행사는 삼성사회봉사단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8길 22-4, 10층 1001호(명동2가, 대한빌딩)
  • 대표전화 : 02-773-4114
  • 팩스 : 02-774-9628
  • 청소년보호책임자 : 변봉주
  • 명칭 : 서울중구신문명동뉴스
  • 제호 : 중구신문
  • 등록번호 : 다 02713
  • 등록일 : 1993-02-25
  • 발행일 : 1993-02-25
  • 발행인 : 변봉주
  • 편집인 : 변봉주
  • 인터넷신문 명칭 : 중구신문닷컴
  • 등록번호 : 서울, 아 52247
  • 등록일 : 2019-04-03
  • 발행인 : 변봉주
  • 편집인 : 변봉주
  • 중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중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7734114@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