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공 이순신 장군 기념축제’ 중구 대표축제로 선정
‘충무공 이순신 장군 기념축제’ 중구 대표축제로 선정
  • 유인숙기자
  • 승인 2014.03.05 09: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 자치구 25개 대표축제·소규모 지역축제 선정해 시비 지원

지난해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제467주년 기념다례를 올리고 있다.

중구의 대표축제로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제468주년 기념축제’가 선정됐다.

서울시는 올 한 해 25개 지역의 대표축제 등 86개의 크고 작은 지역축제에 총 12억원의 시비를 지원한다고 지난달 26일 밝혔다.

이중 25개는 각 자치구의 역사성, 지역성, 개성을 특화한 대표축제다. 나머지 61개는 음악회, 노래자랑, 프리마켓 등 지역민이 함께 만들고 즐기는 소규모 축제다.

대표축제의 경우 시는 예산 지원과 행정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더 나아가 시를 대표하는 축제로 성장시켜 서울의 브랜드 가치도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61개 지역별 소규모 축제는 궁중음식, 국악, 클래식, 인디밴드 공연 등 소소하지만 알찬 문화사업 위주로 선정,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장르를 접해볼 수 있는 기회를 넓히고 주민 간 서로 소통하는 장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축제 하나당 500만원에서 1,500만원씩 총 6억원을 지원한다.

중구 대표축제로는 이순신 장군의 탄신지인 중구를 대내·외적으로 알리고자 매년 4월 열고 있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제468주년 기념축제’가 선정됐다.

또 지역별 소규모 축제인 지역특성 문화사업으로는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열리는 ‘전통문화체험 한마당’ ▲백학이 살았다는 유례에 따라 마을 상인과 주민이 한데 어우러진 축제인 신당5동 ‘백학축제’ ▲신당동 떡볶이거리로 유명한 ‘신당동 떡볶이축제’ ▲황학동에 유서 깊은 회화나무를 중심으로 열리는 ‘회화나무축제’ ▲덕수궁 돌담길 예술시장 공동체인 ‘덕수궁 돌예공’ 등 5개 축제가 뽑혔다.

서울시는 이와 관련해서 올해 시비 총 12억원(대표축제 6억, 소규모축제 6억)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축제 선정은 각 자치구에서 대표축제(최대 2개)와 소규모축제의 사업계획서를 시에 제출하면 시에서는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에서 검토 후 대표축제는 자치구당 1개, 소규모축제는 자치구당 2~5개를 선정하는 식으로 이뤄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8길 22-4, 10층 1001호(명동2가, 대한빌딩)
  • 대표전화 : 02-773-4114
  • 팩스 : 02-774-9628
  • 청소년보호책임자 : 변봉주
  • 명칭 : 서울중구신문명동뉴스
  • 제호 : 중구신문
  • 등록번호 : 다 02713
  • 등록일 : 1993-02-25
  • 발행일 : 1993-02-25
  • 발행인 : 변봉주
  • 편집인 : 변봉주
  • 인터넷신문 명칭 : 중구신문닷컴
  • 등록번호 : 서울, 아 52247
  • 등록일 : 2019-04-03
  • 발행인 : 변봉주
  • 편집인 : 변봉주
  • 중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중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7734114@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