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 … 관내 조손가정 50세대 전달
최창식 구청장(왼쪽)과 롯데아울렛 서울역점 최경 점장(오른쪽)이 후원증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아울렛 서울역점(점장 최경)이 조손가정을 위한 사랑의 성금 300만원을 지난 25일 중구 드림하티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2일까지 롯데아울렛 서울역점에서 직원들이 바자회를 개최한 수익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이렇게 모인 성금은 관내 조손가정 5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구청장실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최창식 구청장, 롯데아울렛 서울역점 최경 점장 정용찬 영업팀장 판촉담당 김홍무 씨 등이 참석했다.
롯데아울렛 서울역점 최경 점장은 “취약계층을 위해 더 도와줄 것이 없는지 찾고 있다. 또다른 바자회도 준비중이다. 어려운 이웃들이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최창식 구청장은 “이렇게 매번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선물을 마련해 줘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한편 롯데아울렛 서울역점은 지난해 10월에도 한부모·조손가정을 위한 바자회를 열고 모금액 380여만원을 성금으로 기탁해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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