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출마 중도포기 … 출사표 연이어
6·4 지방선거 출마 중도포기 … 출사표 연이어
  • 유인숙기자
  • 승인 2014.04.09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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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이 기초선거 무공천 여부에 대해 당원(50%)과 국민(50%) 여론조사를 실시해 결정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공동대표는 지난 8일 당대표 회의실에서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 논란에 대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기자회견에 앞서 새정치민주연합은 국회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 문제와 관련해 당의 뜻을 정했다.

한편 오는 6월 4일 치러지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출마예상자들이 중도에 포기하거나 새로운 후보들이 출사표를 던지는 등 다양한 변화를 보이고 있다.

새누리당으로 중구의회의원선거 라선거구에 후보 신청을 한 김광수 전 중구 건설교통국장은 출마의사를 접은 것으로 확인됐다.

새정치민주연합으로 서울시의회의원선거 중구제1선거구에 현 최강선 서울시의회 의원과 송희 전 중구의회 의원이 지난달 27일 자격심사를 통과했다.

당초 새정치민주연합에서 서울시의회의원선거 중구제1선거구로 예비후보자격심사를 신청했던 오서영 씨는 출마를 포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외에도 서울시의회의원선거 중구제1선거구에 최성훈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당 정책기획국장이 선거 출마선언을 했다.

지난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 국장은 “박원순 서울시정과 궤를 함께하는 공약과 정책에 대한 개발을 완료해둔 상태로 중구와 각 동에 최적화된 맞춤형 개별공약에 대한 마지막 점검을 하고 있다”며 “100% 중구 토박이만이 가질 수 있는 중구에 대한 고민을 전문가의 입장에서 검토해 비전을 제시하겠다. 주소지만 중구인 후보, 선거철이면 반짝하는 뜨내기 후보들과는 차별화된 공약을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41년째 황학동에서 거주하고 있는 최 국장은 전략기획과 정책통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중구지역위원회에서 정책실장, 상무위원을 지냈다.

또 그는 40여년간 중구지역위원회에서 활동해온 최창수 고문의 차남이기도 하다.

최 국장은 당 공천관리위원회의 절차를 거친 후 선관위에 조만간 예비후보로 등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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