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부구청장 ‘권한대행체제 돌입’
최창식 구청장이 지난 7일 6·4 지방선거 중구청장 예비후보자로 등록했다.
최 구청장은 출마의 변에서 “지난 3년간 시간을 되돌아보면 구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고 느낀다. 다가오는 6·4 지방선거에서도 구민의 선택을 받아 다시 구청장에 선출돼 ‘품격있는 도시, 살고싶은 중구’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 구청장은 새누리당 중구청장 후보로 서울 25개구에서 단수 신청될 정도로 강한 경쟁력을 자랑하고 있다. 그는 서울시 행정부시장 등 오랜 공직생활을 토대로 맞춤형 복지인 드림하티, 관광을 중구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은 1동1명소 사업, 중구만의 독특한 일자리 창출 방안인 창업기업체 구민취업 프로젝트 등을 추진해 구민들의 호평을 받았다.
한편 최 구청장의 예비후보 등록으로 중구는 김찬곤 부구청장의 권한대행체제에 돌입했다. 권한대행기간은 지난 7일부터 오는 6월 4일까지이다.
지방자치법에 의거해 지방자치단체장의 권한에 속하는 모든 사무가 대행체제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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