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운동원들과 우리동네 청결지킴이 … 등굣길 밤길 안전지킴이
김남성 후보(왼쪽)가 중앙시장에서 버려진 휴지 등을 줍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김남성 중구청장 후보가 선거운동 첫날인 지난 22일 황학동 중앙시장을 방문,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거리청소를 하며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통상 출정식을 ‘우리동네 청결지킴이’ 활동으로 대신한 김 후보는 대대적인 세몰이식 선거운동을 대신해 세월호 참사로 인한 국가적 애도분위기를 고려해 주민봉사 형식의 조용한 선거운동을 치를 계획이다.또 선거 로고송 제작을 전면 중단한데 이어 유세차량의 경우도 확성기 사용을 자제하는 등 요란한 선거운동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같은 날인 지난 22일에는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대표가 황학동 중앙시장을 찾아 김 후보와 함께 상인들과 만나 의견을 청취하는 등 거리인사를 다녔다.
이어 지난 23일에는 청구초등학교 후문에서 등굣길 안전지킴이 활동에 나서는 한편 약수지구대를 방문, 자율방범대원들과 밤길 안전지킴이 활동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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