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4명·50대 6명·60대 1명·70대 1명
남성 8명 여성 4명 활동 … 재선 4명 배출
이번 6·4 지방선거는 세월호 참사와 맞물려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치러졌다. 새정치민주연합이 서울시장과 서울시 구청장, 시의원 선거 등에서 거의 압승을 거뒀을 정도다. 서울시와 중구지역 선거를 숫자로 풀이해 봤다.
서울시장은 새정치민주연합이 차지했다.
서울시 25개 구청장 선거를 정당별로 살펴보면, 새누리당 소속 구청장 5명에,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구청장은 20명이다. 중구를 비롯해 강남·서초·송파·중랑구 등 5개를 제외한 20개 구를 새정치민주연합이 석권한 것이다.
여성구청장도 총 4명이나 탄생했다. 반면 남성구청장은 총 21명이다.
연령대로 보면 40대가 6명, 50대가 12명, 60대가 6명이고 70대도 1명이다. 최창식 중구청장은 60대에 속한다.
서울시 혹은 구청 공무원 출신 구청장은 총 5명이다. 이중 최창식 중구청장은 서울시 행정2부시장과 건설안전본부장 출신이다.
서울시 25개 구청장의 학력을 보면, 대학교 졸업이 10명, 대학원 재학이 2명, 대학원 수료가 4명, 대학원 졸업이 9명이다.
이번 선거에서 선출된 서울시의원은 총 96명이다. 여기에 비례대표 10명을 합하면 총 106명이 제9대 서울시의회에 입성하게 됐다.
이중 남성 의원은 86명, 여성 의원은 20명이다.
정당별로 보면, 새누리당 소속 의원은 29명,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의원은 77명이다. 중구는 제1선거구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최판술 당선인이, 제2선거구에서 새누리당 이혜경 당선인이 탄생했다.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이 나란히 1석씩을 차지했다.
연령대별로 보면, 30대 2명, 40대 39명, 50대 51명, 60대 14명이다. 중구의 경우 40대 1명, 50대 1명이다.
학력으로 보면, 고등학교 졸업 1명, 전문대 졸업 2명, 대학교 재학 3명, 대학교 졸업 25명, 대학원 재학 18명, 대학원 수료 5명, 대학원 졸업 49명이다. 중구는 대학교 재학 1명, 대학원 졸업 1명이다.
비례대표를 포함한 서울시 자치구의원의 수는 419명이다. 선거를 통해 선출된 366명과 비례대표 53명을 더한 수치다. 중구는 비례대표 1명을 포함해 총 9명이 제7대 중구의회에 입성하게 됐다.
성별로 따져보면 남성 의원이 280명, 여성 의원이 139명이다. 비례대표 53명 중 남성 의원은 단 1명 뿐이다. 중구의회는 남성 의원 6명, 여성 의원 3명이다.
연령대별로 보면 30대 17명, 40대 83명, 50대 220명, 60대 89명, 70세 이상 10명이다. 중구는 40대 3명, 50대 5명, 70세 이상 1명이다.
정당별로 보면 새정치민주연합 219명, 새누리당 196명, 무소속 3명, 노동당 1명 순이다. 중구의회는 새정치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당선인을 배출해 새정치민주연합 5명, 새누리당 4명으로 새정치민주연합이 과반수를 차지하게 됐다.
학력을 따져보면, 중학교 졸업 2명, 고등학교 졸업 32명, 전문대학교 재학 5명, 전문대학교 졸업 40명, 대학교 재학 45명, 대학교 퇴학 14명, 대학교 졸업 129명, 대학원 재학 35명, 대학원 퇴학 1명, 대학원 수료 8명, 대학원 졸업 89명이다. 중구의회는 전문대 졸업 2명, 대학교 재학 2명, 대학원 재학 1명, 대학원 졸업 4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