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관광특구협의회 ‘에너지절약 자발적 추진 업무협약’
명동관광특구협의회 ‘에너지절약 자발적 추진 업무협약’
  • 서민경기자
  • 승인 2014.07.02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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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중구·한전·에너지관리공단 등 공동협력 … 거리캠페인

한전 서울지역 김홍연 본부장, 장혁재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 명동관광특구협의회 김병희 회장, 김찬곤 중구 부구청장, 에너지관리공단 서울지역 이상홍 본부장(왼쪽부터)이 에너지절약 업무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명동관광특구협의회와 서울시, 중구청, 한국전력공사, 에너지관리공단이 에너지절약 실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명동관광특구협의회(회장 김병희)는 지난달 30일 명동 서울글로벌문화관광센터에서 명동관광특구협의회 김병희 회장, 김찬곤 중구 부구청장, 장혁재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 등 참여기관 대표들이 모인 가운데 에너지절약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명동관광특구협의회 김병희 회장은 “올해에도 에너지 문제를 극복하기위해 MOU를 체결했다. 명동 내에 있는 매장들도 이번 협약사항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국가 사업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 이번 기회를 통해 명동이 에너지 절약에 적극적인 곳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찬곤 중구 부구청장은 “에너지 절약에 대해 유관협력체가 구성돼서 상권도 살리고, 에너지 절약 대안도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혁재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명동과 서울시와의 협약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에너지절약에 관한 실재적인 일들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전 서울지역본부 김홍연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에너지절약이 잘 이뤄질 것이라 예상된다. 추후에는 명동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까지 에너지 실천이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에너지관리공단 서울지역본부 이상홍 본부장은 “작년에 행정처분을 받은 서울지역 4군데 중 1군데가 명동이었다. 아마 올해에는 단 한곳도 행정 처분을 받지 않을 것 같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폐문냉방영업과 실내적정 냉방온도인 26도 준수,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전기절약을 지켜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협약을 체결한 후에 명동관광특구협의회, 서울시, 중구, 한전 서울지역본부, 에너지관리공단 서울본부, 에너지수호천사단 등 관계자 70여명이 4개조로 나눠 ‘피크시간대 개문냉방영업 자제’와 ‘실내 냉방온도 준수’ 등 홍보캠페인을 벌였다.

한편 시는 명동지역이 에너지절약 메카가 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으로 지원하고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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