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 등 오는 13일까지
정호준 국회의원이 한국 국회의원 대표자격으로 한·미 학술대회(UKC-2014)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한다.
한·미 학술대회는 과학과 공학, 첨단기술, 산업·기업계, 리더십 분야를 총 망라하는 양국간 최대 규모의 행사로, 1993년 ‘한·미 과학기술 포럼·심포지엄’으로 시작됐다. 이후 성장을 거듭해 지난 1999년 학술대회로 발전했으며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위원 등 1,100여명이 참석한다.
방미 기간은 6일부터 13일까지이며, 정 의원을 포함해 홍문종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 전병헌 우상호 조해진 류지영 권은희 이재영 등 여야의원 10여명이 함께 한다.
이번 방미 기간 중 정 의원은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구글(Google)과 마이크로소프트(MS), 유니버설 스튜디오, NASA JPL 등을 방문해 세계적 IT기업의 글로벌 생태계 전략과 벤처 창업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또 정 의원은 한류 진출 중소기업, 벤처기업, 재미(在美) 한인 과학자와 간담회를 갖고, 경영 애로요인 및 개선방안을 청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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