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회 고문식 행정보건위원장, 양은미 의원, 이경일 복지건설위원장, 이화묵 의원, 최창식 구청장, 중구의회 김영선 의장, 김기래 부의장, 변창윤 의원, 정희창 의원이 을지연습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파이팅을 하고 있다.
중구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범정부적으로 실시하는 을지연습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생활밀착형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연습은 북한이 최근 6개월간 각종 미사일과 방사포를 발사하고 핵 개발을 멈추지 않겠다고 발표하는 등 고조되고 있는 안보 위협에 대응하는 한편 안보환경에 부합한 실전적인 국가위기관리 및 국가총력전 연습을 통해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는데 중점을 뒀다.
중구는 을지연습 기간 동안 구청 본관 지하상황실에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구청 직원들은 물론 56사단 218연대, 중부·남대문경찰서 등 4개 유관기관 직원 32명을 3개조로 편성해 1일씩 근무한다.
을지연습 기간 동안 중구의회를 비롯해 관내 11개 직능단체 회원들이 종합상황실을 참관했다.
특별히 올해는 공무원 체험교실에 참여한 장충고등학교 1·2학년 학생 25명도 을지연습을 참관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구의회는 지난 18일 김영선 의장과 김기래 부의장 고문식 행정보건위원장 이경일 복지건설위원장 정희창 변창윤 양은미 이화묵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연습을 참관했다.
이날 최창식 구청장도 함께 자리했다.
의원들은 서울시에서 제작한 ‘튼튼한 국가안보, 평화로운 서울’ 동영상을 시청한 뒤 북한 동향, 을지연습 개요, 실제 훈련과 안보행사 등에 대한 간단한 브리핑을 받았다.
이후 종합상황실로 이동, 근무 중인 직원들을 일일이 격려했다.
중구의회 김영선 의장은 “을지훈련은 유비무환의 자세로 적의 도발을 막아내고 구민 생명권과 안전권 보장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는 국가비상대비 종합훈련이다”며 “이러한 훈련에 적극 임해주고 있는 모든 직원들에게 감사하며 중구의회도 늘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인 지난 18일 새마을운동 중구지회(지회장 김재용), 중구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회장 강대성), 중구통장협의회(회장 홍성준)에서 참관했다.
이어 지난 19일에는 한국자유총연맹 중구지회, 대한노인회 중구지회(회장 임순택), 중부자율방범연합회(회장 박종섭), 중구생활체육회(회장 김용철)에서 을지연습을 참관했다.
을지연습 참관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중구여성단체연합회(회장 최우정), 중구통합방위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 중구협의회(회장 조걸), 중구체육회(수석부회장 신홍식)에서 방문할 예정이다.
또 민주평통 중구협의회(회장 이기선)는 참관에 참여하지는 못했지만 격려품을 전달했다.
한편 을지훈련 기간인 20일에는 인원 및 차량을 통제하는 민방공 대피훈련이 불시에 실시되는 한편 신당역에서 지하철 테러대응훈련의 일환으로 폭탄과 독가스 살포에 대비한 종합방재훈련이 진행된다. 또 지하철 1호선 시청역에 군 신형모형장비 전시회, 유해발굴단 사진·유물 전시회, 6·25 실상체험 주먹밥 시식회, 전투식량 시식회, 과학화 모의사격 체험 등도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