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이혜경 의원이 새누리당 전국여성지방의원협의회 공동대표로 활동하게 됐다.
새누리당 전국여성지방의원협의회 2014 총회 및 레드파워 여성포럼이 지난 20일 국회본관 3층 귀빈식당에서 열렸다.
이날에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최고위원, 류지영 중앙여성위원장, 나경원 국회의원 , 이혜훈 전 최고위원 등을 비롯해 새누리당 출신 여성의원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새누리당 전국여성지방의원협의회에는 435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번에 새누리당 전국여성지방의원협의회 공동대표를 맡게 된 이혜경 의원은 “2007년 이후에 준비해온 선배들의 뜻을 이어 받아서 전·현직 여성의원 간 네트워크 형성에 주력하는 한편 여성의원의 역할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 마련에 고심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또 이 의원은 “지방선거에서 여성의 참여확대를 위해 후보자 발굴 및 훈련을 위한 정책사업과 여성유권자들의 권익증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등 실질적인 협의회로 꾸려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의회 이혜경 의원 소속인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지난 21일 삼청각에서 오찬간담회를 갖고 의회와 집행부 소관부서의 소통과 파트너십 향상을 위한 방안을 비롯해 상임위원회 운영 전반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오찬간담회에는 이상묵 위원장, 문상모, 이성희 부위원장을 포함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의원 10명과 이창학 문화관광디자인본부장, 안준호 대변인, 김선순 시민소통기획관과 위원회 소관 책임운영기관 및 재단 대표 등 소관 11개 집행기관 간부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각 기관의 현안사업 소개, 상임위 소관 부서간의 협업과 정보공유 체계 확립, 서울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방안, 현장중심·시민중심의 정책 시행의 중요성 등에 대한 다양한 제안과 건의, 토론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