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의회와 교류협력 방안 논의
중구의회 의원들이 세미나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7대 중구의회가 정례회를 앞두고 전문성 강화를 위한 의원 세미나를 가졌다.
중구의회는 지난달 25일과 26일 양일간 강릉시를 방문, 양 지역 간의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의정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의원 세미나를 실시했다.
이번 세미나는 제214회 정례회를 대비해 업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중구의회 의원들은 강릉시의회를 방문해 의회 간 교류를 위한 협력방안을 강구하는 한편 두 지역의 특징과 문화를 이해하고 지역별 특성을 살린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열린 세미나에서는 강릉원주대학교 자치행정학과 박홍식 교수를 초빙, 예산·결산안 심사기법과 조례안 입안 및 심사기법 등 의원으로서 반드시 숙지해야할 기본적인 사항과 이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또 세미나 강평 및 정례회 개최와 관련한 토론의 시간을 별도로 마련했다.
중구의회 김영선 의장은 “이번 세미나가 의원 개인의 의정활동 역량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중구의회의 발전과 중구민의 복리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소중하고 유익한 배움의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세미나를 통해 공부하는 의회상을 정립하고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높여 구민들로부터 부여받은 책임과 임무를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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