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서울시의회(의장 박래학)가 의원 해외연수를 대대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의회는 연수계획 수립단계부터 귀국 후까지 연수 내용을 시민에게 전면 공개한다. 연수 결과보고서를 공개해 관광성, 외유성 연수라는 의혹도 해소한다.
또 의회 정기회 및 임시회 기간 중에는 연수를 지양하고 관광선호 도시로 출장지가 집중되지 않도록 한다.
민간 전문가가 과반수이상 포함된 ‘서울시의회 의원 공무원국외출장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출장의 필요성, 출장자의 적정성 및 연수도시와 기관의 타당성 등을 엄격 심사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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