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수배 자전거대회 개인전 석권
중구 자전거연합회(회장 임태순)가 전남 의령에서 열린 의령군수배 자전거대회에 참가해 각 개인 종목별 우승을 석권하며 전국적으로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 시도별 대표 선수와 중구자전거연합회 10여명의 회원들이 출전해 서울시자전거연합회가 우승을 차지하는데 큰 공헌을 했다.
임태순 회장이 사이클 도로 8km와 16km 종목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으며 황호준 사무국장이 도로 4km, 40km 우승과 산악 MTB 20km에서 2위를 기록했다. 또한 손진순 부회장(산악 7km 우승, 도로 4km·트랙 8km 2위)과 이병화 이사(산악 7km 2위, 도로 8km 3위)도 상위권에 입상했다.
임태순 회장은 “남산이라는 좋은 환경에서 연습할 수 있었던 힘이 컸다. 열심히 연습하고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회원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자전거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일에는 충북 단양팔경으로 단합대회를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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