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본부, 안전점검 및 비용 지원
서울시 소방방재본부에서는 이달부터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중 소년소녀가장, 독거어르신 가구에 대해 가스시설 안전점검 및 불량 가스부품을 무료 교체해 주는 등 소외가구에 대한 지원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번 지원 사업은 가스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생활이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삶의 용기를 부여하는 등 복지사회 구현에 동참하고자 마련한 것이다.
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 수급가구며 점검은 연 2회(상·하반기 각 1회)다.
안전점검 결과 불량 가스부품은 무료로 교체해 준다.
또한 상반기 중 수요조사를 거친 후 하반기에는 낡은 전자렌지를 새것으로 교환해 주는 사업도 펼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서울도시가스, 대한도시가스, yesco, 한진도시가스, 강남도시가스 등이 지원해 주고 있다.
서울시 소방방재본부는 이 사업이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유관단체 및 민간기업과 긴밀히 협의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2005년 지원 실적을 보면 불량 가스부품 교체가 필요한 53세대에 코크, 호스, 노즐, 밸브 등의 부품을 새것으로 교환해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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