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음식업중앙회 중구지회(지회장 김상진)는 2006년도 제41회 정기총회를 한국음식업중앙회 고인식 회장, 김장환 前 중앙회장 등을 비롯해 각 구 지회장, 지역 내빈과 중구지회 대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일 행복웨딩문화원에서 개최했다.

 

이날에는 모범회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중앙회장 표창은 송남희(대복) 왕효례(동방홍) 박미옥(광화문순대) 강국희(알파콩지루) 이범철(중구지회 사무국)씨가 수상했다. 중구지회장 표창은 김선오(대추나무집) 박용만(시골장터) 노현준(산정) 이상현(봄) 김영일(시골돼지촌) 양정숙(남해수산) 이성득(우래옥) 윤문순(고향집) 조봉섭(남해수산) 김민자(다락방)씨가 수상했다.

 

또한 모범학생 10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특히 박제임스휘준(명동교자) 김영실(우래옥) 이순자(문화옥) 대표에게 자랑스러운 음식인상을 수여했다.

 

음식업 중구지회 김상진 지회장은 개회사에서 “음식업계의 어려움을 정부에서 헤아려 농수산물 의제매입세액 공제율을 인상해 주고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근로자를 직접 채용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해 주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지회장은 “이제 우리 음식업계도 변해야 한다. 회원 권익보호를 위해 힘을 모으고 업소경영에 있어서는 메뉴 개발과 청결한 환경과 위생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를 기울임과 동시에 좋은 식단을 개발해 음식물 쓰레기도 줄이는 등 미래지향적인 생각을 갖고 노력해야 한다"며 “항상 회원과 함께하는 마음가짐으로 의견을 수렴하여 앞서가는 지회, 회원을 위한 지회, 회원 권익 보호를 위한 으뜸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음식업중앙회 고인식 회장의 격려사와 김장환 전 중앙회장의 축사도 이어졌다.

 

한편 2부 행사에서는 대의원 244명 중 16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회 회의록보고, 2005년도 중요사업 실적보고, 2005년도 세입·세출결산 감사보고 및 승인, 2006년도 중요사업계획(안), 감사선출, 2006년도 중앙회 대의원 선출의 건을 의결했다.

 

감사는 현 김복엽 반정현 감사가 연임됐다.

 

올 한해동안 음식업 중구지회는 ▲외식산업 기반조성을 위한 사업 ▲회원 권익 및 업권 보호를 위한 사업 ▲단체의 위상정립 및 신뢰 구축을 위한 사업을 다양하게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