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구청소년수련관(관장 이종림)은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수련관 지하 극장에서 ‘한·일 청소년 국제홈스테이'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에 열리는 한·일 청소년 국제홈스테이 설명회는 홈스테이 세부 일정과 가족들의 경험 및 사례 발표 등을 통해 홈스테이 문화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갖기 위해 특별히 마련한 것이다.

 

청소년수련관에서는 방학기간마다 해외배낭여행과 국제교류활동 진행 경험을 바탕으로 23년간 한국과 홈스테이 교류를 하고 있는 언어교류연구소(LEX:Hippo Family Club)와 연계해 진행한다.

 

홈스테이는 한국을 찾아오는 일본 청소년을 가족의 일원으로 생각해 일상생활을 함께 하고 한국과 일본의 문화·생활·습관 등을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이다.

 

또한 청소년들이 상호간의 교류를 통해 문화의 다양성을 직접 경험하고 세계화 시대에 부응할 수 있는 세계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심어주는 효과도 볼 수 있다.

 

이번 여름방학에 열릴 한·일 홈스테이는 일본청소년을 초청해 한국가정에서 12박 13일간 한국호스트가족과 함께 언어와 문화·생활을 체험하게 되며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의 청소년이 있는 가족이다.

 

서울·경기지역 거주자만 신청이 가능하며 선착순 20가족을 모집한다.

 

설명회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전화(☎2250-0552∼5) 또는 내방해 신청을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