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볼거리 즐길거리‘명동 빛축제’개최
연말연시 볼거리 즐길거리‘명동 빛축제’개최
  • 서민경기자
  • 승인 2014.12.0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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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관광특구협의회, 내년 1월까지 크리스마스 트리·포토존 운영

명동 빛축제 점등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점등 버튼을 누르고 있다.

 

내년 1월말까지 대한민국 관광1번지 명동이 빛의 거리로 탈바꿈한다.

명동관광특구협의회(회장 김병희)가 주최하고 중구가 후원하는 ‘2015 명동 빛축제’가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명동관광특구 일대에서 두달간 진행된다.

관광객 방문명소 1위인 명동에서 펼쳐지는 이번 빛축제는 명동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거움을 주고, 야간에 도심 관광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것이다.

지난 1일 명동예술극장 앞 광장에서 열린 점등식에는 최창식 구청장, 김병희 명동관광특구협의회장, 중구의회 김영선 의장과 정희창 의원 등이 참석했다.

김병희 명동관광특구협의회장은 “명동거리에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명동을 찾는 이들에게 특별한 기억을 남길 수 있도록 하겠다. 밝은 불빛처럼 원만하고 기쁜 일만 가득한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창식 구청장은 “서울의 중심지이자 관광의 중심지인 중구 명동의 거리를 밝히는 것은 의미 있다. 명동이 세계 속의 관광지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구의회 김영선 의장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돼서 기쁘다. 내년 일월까지 진행되는 빛축제를 통해 즐거운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점등식에서는 극장 앞 광장에 있는 10m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의 조명이 켜져 국내·외관광객들은 물론 구민과 상인들의 환호를 받았다.

또 최창식 구청장과 김병희 명동관광특구협의회장을 비롯한 참석내빈들이 구세군 자선냄비에 성금을 모금했다.

빛축제가 진행되는 곳은 명동예술극장 앞 광장과 4호선 명동역 입구, 명동길(눈스퀘어∼명동 우리은행)과 명동8길(명동역∼명동 우리은행), 명동9길(외환은행 본점∼ABC마트) 등이다.

또 빛축제 기간 동안에는 명동길과 명동8길에 식재된 25그루의 가로수 일대에 조명이 설치되고, 관광객들이 추억의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돼 연말연시의 분위기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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