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국립극장 재개관 착공식도 겸해
제37회 명동축제가 오는 2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5월 7일까지 주말마다 다채로운 공연과 행사를 펼친다.
특설무대 및 명동로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관광특구 명동상가번영회(회장
김장환)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와 중구, 중구신문이 후원한다.
매년 봄, 가을에 2회씩 열리는 명동축제는 젊은이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개막식에는 염광여상 고적대 퍼레이드와 캐릭터 퍼레이드, 코스프레 퍼포먼스 등이 펼쳐진다. 또한 퓨전 타악 퍼포먼스와 초대가수의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오는 22일에는 Rock Festival이 열리고 오는 23일 전국대학 응원단의 치어쇼가 예정되어 있다.
패션의 거리 명동답게 오는 29일에는 거리 패션쇼를 선보인다.여기에 오는 30일에는 한국 전통문화 공연과 일본 야스기시 전통 공연이 펼쳐진다. 오는 5월 6일에는 청소년 Hip-Hop 댄스 경연대회가, 오는 5월 7일에는 매직쇼 거리의 마술사와 시민 노래자랑 등 이 열린다.
특히 국립극장 재개관이 확정됨에 따라 문화의 거리로 발돋움하는 명동은 이번 축제에서 착공식도 함께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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