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생활체육회 신년 하례식을 마치고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하고 있다.
중구 체육의 발전과 구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는 중구생활체육회(회장 김용철)가 임원진 신년 하례식을 지난 13일 중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날에는 최창식 구청장과 김용철 중구생활체육회 회장을 비롯해 25개 생활체육 각 연합회장 및 사무국장, 15개 동생활체육협의회 임원진 등 40여명이 함께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지난해 중구는 동국대 인조잔디구장 조성,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 건립, 동생활체육협의회 구성 등 체육 인프라를 구축했다. 올해는 더욱 잘 갖춰진 기반 위에 체육인 여러분의 활발한 활동이 더해져 중구생활체육회가 재도약하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며 “올해에도 중구생활체육회가 구민 건강 증진은 물론 생활 속 구정발전에도 도움을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중구생활체육회 김용철 회장은 “올해에는 해외 교류 스포츠 종목을 기존의 축구와 탁구 외에도 더욱 폭을 넓힐 수 있도록 하겠다. 또 동생활체육협의회에서도 중구 생활체육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특별히 이날에는 25개 각 생활체육 연합회장 및 15개 동생활체육협의회 회장이 짧은 덕담을 통해 중구생활체육의 운영에 보탬이 될 만한 의견을 공유했다.
또 중구생활체육회의 2015년 운영계획과 2014년 주요 사업 등을 영상으로 시청했다.
한편 중구생활체육회는 올 한 해 동안 자매도시 및 국제 교류 추진, 생활체육 동호인 대사증후군 검사, 에코스포츠 데이 개최, 서울시 생활체육대회 참가, 중구 꿈나무 유소년 축구대회 개최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