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일대 교통 특별대책 수립
동대문 일대 교통 특별대책 수립
  • 김은하기자
  • 승인 2006.04.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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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署•동대문관광특구協 혼잡 개선 간담회
동대문패션타운 관광특구 일대의 교통 환경 개선을 위한 간담회가 지난 13일 중부경찰서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은 동대문패션타운 관광특구협의회 배관성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과 김학문 중부경찰서장 및 간부, 중구청 석성근 건설교통국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대문 일대 교통 혼잡에 대한 단속 강화와 향후 개선방안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김학문 중부경찰서장은 “지난 3월부터 동대문관광특구 전 지역이 중부경찰서 관할로 일원화되면서 일대의 교통 혼잡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교통개선을 위한 특별계획을 수립했다. 무엇보다 가장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해 개선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참석한 임원진들은 교통 혼잡없는 동대문관광특구로의 발전을 위해 각자의 의견과 개선방안을 유감없이 밝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관성 동대문관광특구협의회장은 “최근 침체되어 가는 동대문 상권 발전을 위해 교통 소통 특별대책을 마련해준 중부경찰서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 이번 특별대책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협의회 임원진을 비롯해 동대문 상인들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관광특구협의회 임원진들은 ▲불법노점 정리 및 교통질서 확립 방안 ▲무단횡단 및 사고위험이 많은 교차로 주변 횡단보도 설치 ▲보행로 주변 노점 및 적치물 정리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경찰과 구청 관계자는 조속한 처리를 위한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중부경찰서는 민·관 상호간의 애로사항을 이해하고 동대문 일대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간담회를 매 분기별로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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