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까지 중구 전체 어린이보호구역 CCTV 설치
내년까지 중구 전체 어린이보호구역 CCTV 설치
  • 유인숙기자
  • 승인 2015.03.04 09: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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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판술 시의원, 올해 2개소 이어 내년 6개소 추가 밝혀

내년 서울시 중구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38곳 전체에 CCTV 설치가 완료된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소속인 최판술 의원은 내년까지 중구 관내 CCTV가 미설치된 어린이보호구역 8곳에 CCTV가 설치된다고 밝혔다.

중구 관내 어린이보호구역은 총 38곳으로 이중 30곳에는 현재 총 63대의 CCTV가 설치돼 있다.

하지만 장충유치원, 충무병설유치원, 숭의초등학교, 약수어린이집, 덕수초등학교 병설유치원, 리라유치원, 서소문 삼성어린이집, 충무어린이집 등 8곳의 어린이보호구역에는 아직 CCTV가 설치되지 않아 그간 해당 지역 학부모의 불안감이 컸을 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민원이 제기돼 왔다.

최근 3년간 서울시 어린이 보호구역 사고 발생현황을 보더라도 지난 2011년도 127건, 2012년 95건, 2013년 80건으로 연평균 100건의 사고가 발생되고 있어 CCTV 설치 필요성이 높은 실정이다.

올해 CCTV가 설치되는 곳은 장충유치원과 충무병설유치원 2곳으로 예산 4,400만원(국비 30%, 시비70%)을 확보한 상태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의회 최판술 의원은 “교통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면서 어린이보호구역 CCTV 확충과 어린이 등·하교 교통안전지도사업 등 어린이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며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방지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학교폭력, 유괴 등의 각종 범죄를 막을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장치를 마련함과 동시에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일부나마 만들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최 의원은 서울시 도시교통본부 관계자에게 중구 어린이보호구역 중 CCTV 미설치 구역 6개소도 내년까지 설치하도록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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