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교통위원들과 최판술 의원(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9호선 2단계 구간을 시승하고 있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소속 최판술 의원은 지난 10일 서울지하철 9호선 2단계 공사 현장을 교통위원회 위원들과 방문했다.
이날에는 공사 마무리에 한창인 직원들을 격려하고 전동차 운행의 안전성 확보 여부와 지하철역사 이동 편의시설을 포함한 각종 시설물 설치 상태를 집중 점검했다.
서울지하철 9호선 2단계 구간은 오는 28일 개통 예정이며, 신논현역에서 잠실종합운동장까지 4.5km 연장에 5개 지하철역으로 구성돼 있다.
현장을 찾은 교통위원들은 역사 출입구, 대합실, 승강장에 이르기까지 마무리 작업 중인 현장을 일일이 둘러보는 한편 영업시운전 중인 전동차에 탑승해 운행 안전성을 점검했다.
또 공사 관계자로부터 9호선 2단계 3개 공구 5개 역사에 대한 세부 사업 보고도 받았다.
서울시의회 최판술 의원은 “9호선 2단계 구간이 차질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안전한 지하철 9호선 운행을 위해서는 혼잡도 개선이 우선이다. 이를 위해 전동차를 조속히 구입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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