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중구協, ‘먼저 온 통일과 어깨동무하기 북페스티벌’
민주평통 중구協, ‘먼저 온 통일과 어깨동무하기 북페스티벌’
  • 편집부
  • 승인 2015.05.06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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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멘토링 카드 탈북민 30명 전달 … 오는 22일 수익금 ‘전액’ 기부

‘먼저 온 통일과 어깨동무하기 북페스티벌’에 참석한 내빈들과 민주평통 중구협의회 임원 및 자문위원단이 ‘또래친구맺기’에 참여한 아이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구협의회(회장 이기선·이하 민주평통 중구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통일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먼저 온 통일과 어깨동무하기 북페스티벌’을 실시했다.

민주평통 중구협의회가 주최하고 교보문고가 후원하는 이번 북페스티벌은 지난 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5일까지 충무아트홀 앞 광장에서 진행했다.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민주평통 중구협의회 자문위원단은 명동역, 남산도서관, DDP 일대 등에서 북페스티벌을 적극 홍보했으며, 북페스티벌 도서를 직접 구입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지난 4일 민주평통 중구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 30명에게 교보문고 멘토링 카드를 전달했다. 멘토링 카드는 교보문고에서 사용할 수 있는 충전식 도서문화상품권으로 3만원이 충전돼 있어 수혜자들은 도서를 구입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이날에는 이기선 민주평통 중구협의회장을 비롯한 고문·자문위원 5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최창식 구청장, 지상욱 새누리당 중구당협위원장, 중구의회 이경일 의장 정희창 이화묵 의원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이기선 민주평통 중구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먼저 온 통일인 탈북민의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북페스티벌의 수익금 전액은 탈북민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지원에 사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날 탈북민과 남한 또래 친구를 연결해주는 민주평통 중구협의회의 ‘또래친구맺기’ 프로그램을 신청한 12명 아이들에게도 멘토링 카드를 전달했다.

한편 민주평통 중구협의회는 수익금 전액을 오는 22일 중구청 7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통일로 가는 길 제9집 출판기념회 및 통일 토크콘서트’에서 서울중부경찰서와 북한인권 청년단체 나우에 전달할 예정이다.

서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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