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충무아트홀에서는 공연과 전시, 체험, 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가득한 어린이 대축제 ‘아자! 가자! 놀자’를 개최한다.

 

개관 1주년을 맞은 충무아트홀과 중구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공연과 전시, 놀이마당으로 나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펼쳐진다.

 

공연마당에서는 인형극과 마임, 마술 등이 펼쳐지는데 현대인형극회가 줄인형 콘서트 ‘띠용이와 떠나는 환경캠프’를 대극장에서 선보이며 강정균의 어린이 마임극 ‘빨간코 아저씨의 이야기 보따리’가 소극장 무대에 오른다.

 

또한 컨벤션센터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마술쇼’가 열린다. 전시마당은 충무갤러리에서 진행되는 ‘배지만들기’ ‘판화체험’ ‘신문지 놀이’ 등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놀이미술과 1층 로비에서 열리는 ‘엄마 아빠 어릴적에’ ‘장난감 나라’ 등의 이색전시회로 구성된다.

 

대체육관에서는 투호놀이와 제기차기, 팽이치기 등 전통놀이와 고무풍선 놀이인 ‘에어바운스’를 비롯해 ‘퍼즐맞추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