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790평 규모 … 각종 농작물 재배
중구는 지난 19일 중구 친환경 주말농장 개장식을 가졌다.
경기 남양주시 조안면 송촌리에 위치한 주말농장은 158구좌로 1구좌당 5평씩 총 790평 규모로 중구청 참여직원과 어린이집, 어린이집과 자매결연을 맺은 경로당이 운영하게 된다.
이날에는 어린이집과 경로당 등에서 약 365명이 참석했으며 서울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작물 심는 방법을 설명했다.
성낙합 구청장은 “자연의 향취를 가득 머금은 주말농장 개장식을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어린이들은 모종을 심으면서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기회를 갖고 세대간의 정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날에는 상추, 얼갈이 배추, 쑥갓, 열무, 시금치 등의 종자와 상추·배추 모종을 심기도 했다.
앞으로 주말농장은 상시 개방해 각 어린이집, 어린이집과 자매결연을 맺은 경로당에서 손수 농작물을 재배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중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