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식 구청장 ‘위조상품 판매 근절’ 감사패
최창식 구청장 ‘위조상품 판매 근절’ 감사패
  • 편집부
  • 승인 2015.05.2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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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활성화 위해서도 위조상품 판매는 근절돼야” 강조

최창식 구청장이 유럽상공회의소 Christoph Heider 사무총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고 있다.

 

 

최창식 구청장이 지난 21일 구청장실에서 유럽상공회의소 Christoph Heider 사무총장으로부터 짝퉁단속 업무와 관련해 감사패를 받았다. ▶본보 808호 참조

중구는 명동, 동대문 등 관광특구 지역을 중심으로 건전한 소상공인 보호, 지식재산권 보호 등을 위해 짝퉁물건을 집중 단속해왔으며, 이에 주한유럽상공회의소는 중구의 모범적인 단속 활동에 대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Christoph Heider 사무총장의 방문은 두 번째로, 감사패 전달식에는 사무총장 외에도 Sven-Erik Batenburg 이사와 샤넬, 구찌, 루이비통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위조상품 근절을 위해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칭찬을 받아 정말 감사한 마음이다. 위조상품 근절을 위해 작년부터 새벽에 공무원 30명을 투입해 단속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새벽이라 단속이 쉽지 않고 위조상품 판매자들이 잠복해 있어 많은 어려움이 따르는 건 사실이지만 성과는 있었다”고 말했다.

Christoph Heider 사무총장은 이 자리를 마련해준 최창식 구청장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우리가 온 것은 위조상품 근절 실행에 관한 고마움을 전하는 한편, 중구 안에서의 많은 변화를 보고 싶어서 이기도 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창식 구청장은 “관광활성화와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위조상품 근절은 당연한 일이다.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중구는 서비스 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4년 동안 28대의 셔틀버스에서 45대의 셔틀버스를 마련했다”며 “오는 29일에 열리는 ‘정동야행’이야 말로 근대문화의 보고라 할 수 있는데, 중구 정동에 있는 미술관, 박물관들이 늦은 저녁 10시까지 개방되며 특별한 공연과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며, Christoph Heider 사무총장에게 ‘정동야행’은 놓쳐서는 안 될 문화축제니 꼭 관람할 것을 권유했다.

Christoph Heider 사무총장은 “이번 ‘정동야행’ 행사를 통해 그동안 몰랐던 한국의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며 내년에도 방문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장윤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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