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준 국회의원, 최판술 시의원(오른편 1,2번째)이 박원순 시장(왼편 2번째)과 중구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중구 을지로5가 40-3번지 훈련원공원에 조성된 중구종합체육관의 토지사용료가 올해부터 면제된다.
지난 1일 서울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박원순 시장과 정호준 국회의원, 최판술 시의원이 중구 현안 간담회를 통해 면제가 최종 확인됐다.
이는 최판술 시의원이 중구청의 토지사용료 납부를 위해 추경 예산까지 편성하는 상황을 알게 돼, 서울시에 긴급 현안회의를 요청하면서 이번 간담회가 개최됐다.
한편 박 시장은 훈련원 공원 내 종합체육관 관련해서는 토지사용료는 면제를 즉각 반영하고, 시비조조금 정산은 실무적인 문제가 있어 감면은 어렵고 향후 특별교부금이나 기타 예산으로 중구청에 돌려줄 것을 약속했다.
장윤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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