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상공회 한장교 회장(왼쪽)과 장주홍 수석부회장(오른쪽)이 서울시장상 표창장을 들고 미소짓고 있다.
중구상공회(회장 한장교)가 제2차 이사회를 열어 상반기 사업실적을 살펴보고, 하반기 주요사업과 계획 등을 논의했다.
중구상공회 제2차 이사회가 지난 7일 명동 퍼시픽호텔에서 열렸으며, 이날에는 82명 재적 정원 중 50여명 이상이 참석해 성원을 이뤘다.
이사회에서는 ▲2015년 상반기 사업실적 및 결산(안) ▲2015년 하반기 주요사업 및 계획(안)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또 평화시장㈜ 회장인 장주홍 수석부회장에게 서울시장상 표창장을 전달했다.
한장교 회장은 “참석해준 여러분을 보니 중구상공회의 앞날이 밝을 것 같다. 앞으로 하는 모든 사업이 번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전 전 회장은 “한 회장은 인생 선배이자, 광범위한 행정 인맥을 갖고 있는 분이기에 중구상공회를 잘 이끌어주리라 믿는다. 전임 회장으로써 중구상공회 발전을 위하는 일에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력하겠다”고 인사했다.
이날 상반기 주요 사업 실적으로 ▲(재)중구인재육성장학재단 장학금 전달 ▲제12기 최고경영자과정 개강·수료식 ▲소상공인 창업 아카데미 개최 ▲중구상공회 회원 대상 외국어교육·실무교육 개최 ▲중국 광저우 패션쇼 참관 ▲세무 노무 경영분야 경영상담 ▲제12기 최고경영자과정 산업시찰 등을 발표했다.
또 신임 부회장 2명과 신임 이사 11명을 이사회에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밖에도 박찬조 부회장이 전자명함·앨범·홍보 기능이 탑재된 하나로톡 전자앨범을 참석자들에게 시연했다. 특히 전자앨범은 중구상공회 임원진의 정보를 중심으로 구축해 임원 간에 서로 간편하게 정보를 공유하고, 다양한 내용들을 외부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네트워크망을 형성할 예정이다.
앞으로 중구상공회는 운영위원장에 한 회장을 중심으로 운영위원과 4개 분과위원 등 7명의 운영위원이 경영애로 해소, 소상공인협력, 대외협력, 사회사업 등의 분야를 보다 활성화시킬 전망이다.
이와 더불어 중구상공회는 지역사회 오피니언 리더로서의 역할 강화, 지역경제 대표로서의 위상 격상 등을 목적으로 분과위 자율적인 참여 및 예산 지원, 임원 추천제, 사업개발 및 예산확보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서민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