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경 의원, 예술의 전당 ‘안토니 가우디’ 전시 개막식 참석
이혜경 의원, 예술의 전당 ‘안토니 가우디’ 전시 개막식 참석
  • 편집부
  • 승인 2015.08.05 13: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11월 1일까지 개최 … 안토니 가우디의 작품세계를 볼 수 있는 기회

이혜경 의원(제일 왼쪽)과 안토니 가우디 전시 관계자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이혜경 의원(새누리, 중구2)은 지난 달 31일 예술의 전당 한가람디자인 미술관에서 열린 ‘바르셀로나를 꿈꾸다 - 안토니 가우디’ 전시 개막식에 참석하였다.

이 날 전시 개막식에는 챠로 산후안 큐레이터, 주한 스페인 대사관 관계자, 이병기 건축가, 고학찬 예술의 전당 대표이사, 정현호 인토피아 대표를 비롯한 전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예술의 전당 한가람디자인 미술관은 예술사에 있어 가장 풍부하고 강한 개성을 가진 안토니 가우디라는 인물과 그의 작품, 그가 우리에게 남긴 문화유산을 통하여 20세기 건축의 전무후무한 혁신의 아이콘으로 거듭난 그의 작품세계를 조명하는 ‘바르셀로나를 꿈꾸다 안토니 가우디’ 전시회를 지난 달 31일부터 오는 11월 1일까지 개최하고 있다.

안토니 가우디(1852-1926)는 건축을 예술의 경지로 끌어 올린 스페인의 거장으로 바르셀로나를 예술의 도시로 만든 건축가이다. 구불구불한 곡선과 쨍한 원색들, 태양의 도시 바르셀로나와 조화를 이룬 아름다운 그의 건축물들은 세상을 매혹시켰으며, 그의 작품 중 7개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이번 전시회에는 탁월한 미적 감각과 독창적 양식으로 세계 건축과 디자인 분야의 새로운 장을 연 가우디의 건축 도면, 스케치, 장식, 당대의 기록 사진, 멀티미디어, 건축물 모형 등 200여점을 포함하여, 가우디의 개인적인 기록들과 더불어 작업하는 방식을 엿볼 수 있는 미발표 작품들도 최초로 전시하고 있다. 특히 1882년부터 건설되고 있는 가우디의 대표작인 바르셀로나의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의 건설 과정을 담은 희귀한 기록 사진들과 함께 성당의 구조적 요소를 보여주는 다양한 모형 및 도면과 스케치들을 전시하고 있다.

사그리다 파밀리아 성당은 바르셀로나의 관광명소로 여타 성당과 확연히 구분되는 독특한 형태와 장엄한 스케일, 혁신적인 구조, 섬세한 장식 등이 특징이다. 이 성당은 가우디가 남긴 수많은 도면과 모형을 바탕으로 그의 사후 100주년을 맞는 2026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이혜경 의원은 “이번 전시회를 통하여 천재건축가 가우디의 100여년에 걸쳐 세계적인 작품을 만들어내는 스페인의 경이로운 건축예술에 대한 열정과 진지함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 우리나라도 이러한 독창적인 문화유산들을 잘 보존하고 계승하기 위하여 보다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시의원으로써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하였다.

김건태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8길 22-4, 10층 1001호(명동2가, 대한빌딩)
  • 대표전화 : 02-773-4114
  • 팩스 : 02-774-9628
  • 청소년보호책임자 : 변봉주
  • 명칭 : 서울중구신문명동뉴스
  • 제호 : 중구신문
  • 등록번호 : 다 02713
  • 등록일 : 1993-02-25
  • 발행일 : 1993-02-25
  • 발행인 : 변봉주
  • 편집인 : 변봉주
  • 인터넷신문 명칭 : 중구신문닷컴
  • 등록번호 : 서울, 아 52247
  • 등록일 : 2019-04-03
  • 발행인 : 변봉주
  • 편집인 : 변봉주
  • 중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중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7734114@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