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연합회장기 국민생활 체육 테니스대회
중구연합회장기 국민생활 체육 테니스대회
  • 편집부
  • 승인 2015.10.1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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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은배부 박정렬, 김상수, 동배부 김진태, 김용원, 여성부 한상현, 송재선

<사진설명=테니스대회에 참석한 내빈과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구 테니스 연합회(회장 임창섭)은 지난 11일 손기정체육공원내 테니스장 등에서 '제 19회 중구연합회장기 국민생활체육 테니스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에는 최창식 중구청장, 정호준 국회의원, 지상욱 새누리당 중구 당원협의회장, 이혜경 시의원, 정희창 구의원, 김용철 중구생활체육회장 등의 내빈과 테니스 동호인 등 1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러졌다.

임창섭 회장은 개회사에서 “최근 아파트 등에서 테니스 장들을 다른 용도로 변경 추진하고 있어 테니스 동호인 감소에도 영향을 주고 있는 점이 안타깝다”며 “생활 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테니스 장이 더 만들어 질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켜봤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호준 국회의원은 “생활체육 중 가장 대표적인 종목이라 할 수 있는 테니스는 상대를 배려하는 매너와 신사정신이 깃든 고품격 스포츠”라며 “이렇게 유익한 테니스가 더욱 활성화 돼 우리 사회를 역동적으로 이끌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중구에서는 체육동호인들이 마음 놓고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가꾸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생활체육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지원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면서 한마음 한뜻으로 뭉치는 화합의 한마당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경일 의장은 “올해 열아홉번째를 맞이하는 본 대회가 단순히 테니스 실력을 겨루는 것에 국한되는 것이 아닌 생활체육만이 가질 수 있는 동호인간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다양한 정보를 교환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는 은배부와 동배부로 구분해 치러졌다. 경기는 각조별 리그전을 거쳐 각조 1, 2위가 본선에 진출해 결선을 치렀다.

은배부에는 14개클럽 80명의 선수가 출전했고 전원 남자였다.

동배부는 남자와 여자로 나눴다. 남자부는 9개팀 38명의 선수가, 여자부는 12개 클럽 38명의 선수가 실력을 겨뤘다.

경기 결과 남자 은배부 우승은 박정렬, 김상수(수요나이트)이고 남자 동배부 우승은 김진태, 김용원(남광)이었으며 여성부 우승은 한상현, 송재선(약수하이츠)이 차지했다.

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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