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상 창덕여중, 정신건강상 금호여중 수상…상품 및 소속 학급 간식 증정
<사진설명=왼쪽부터 이은주 중구보건소 의약과장, 정신건강상을 수여한 금호여중 학생과 담임선생님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중구보건소는 지난달 3일부터 11일까지 중구소재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5년 청소년 생명사랑 공모전’을 시행했다.
중구는 지난 7일 ‘2015년 청소년 생명사랑 공모전’ 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선정된 학교에 직접 방문해 상장과 상품을 전달했다. 공모전은 중구 정신건강증진사업과 자살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결과, 행복상은 창덕여중, 정신건강상은 금호여중이 선정됐다.
수상한 학생에게는 상품(블루투스 이어폰, 핸드폰 보조배터리)과 소속 학급에 간식(피자, 햄버거)이 증정됐다. 정신건강증진센터상을 수여한 10명의 학생들에게는 상품권(만원)이 상장과 함께 우편 발송됐다.
중구보건소는 청소년들에게 친숙한 SNS 매체를 활용해 공모전에 대한 참여도를 높였다. 카카오톡을 활용해 ‘청정풀(청소년이 말하는 정신건강 온라인 Pool)’을 친구로 맺은 후 주제에 맞게 작성해서 보내는 방식이다. 주제는 ‘우리가 만드는 마음사전’, ‘좀 아는 애들의 SNS 활용법’이라는 두 가지 주제다.
이 날 시상에는 정순희 중구보건소 의약과 미래건강팀장, 서교일 중구정신건강증진센터 상임팀장, 전현구 중구정신건강증진센터 정신보건사회복지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상장과 상품을 전달했다.
김건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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