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문화진흥회 주최로 지난 11일과 18일 서울, 대전, 대구, 전주, 부산에서 제2회 선도문화축제 한마당이 개최됐다. 환해져라 대한민국 100만 캠페인의 일환이며 한민족 건국이념인 ‘홍익인간 이화세계’와 한민족 고유의 선도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1일에는 오전 10시 부산 초읍 어린이대공원, 18일에는 오전 11시 서울 남산백범광장, 오전 10시 대전 갑천둔치(엑스포다리)에서 열렸다. 또 오는 25일 오전 11시 전주 모악산에서 행사가 개최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이나 참가신청은 선도문화진흥회 홈페이지(www.taocp.org)나 전화(☎523-7826)으로 하면 된다.
행사는 선도문화축제한마당 안내, 선도절기체조 및 선도장생보법, 출발 세레모니, 선도문화체험 및 걷기로 진행됐다.
식전 행사에 선도문화 공연과 선도문화체험 부스(각 지역마다 다를 수 있음)는 한민족 상고사 공부, 깨달음의 노래 아리랑 부르기, 선도수련체험 사랑나누기 약손캠페인, 절기음식 나누기, 제기차기 등이 열렸다. 행사가 끝난 후에는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했다.
장생보법은 어깨에 힘을 빼고 편안하게 선 후 발바닥 중심에서 약 1도 정도 앞으로 숙여 힘을 준다는 느낌으로 고개는 약간 몸 쪽으로 당긴다. 그리고 한쪽 발을 떼어 내딛을 때 발바닥 용천혈과 발가락에 의식을 두고 발바닥 전체가 동시에 닿도록 하여 일자 걸음으로 걸으면 된다. 효과로 머리가 맑아지고 시원, 척추의 균형이 잡히면서 자세가 교정, 에너지대사가 원활하고 순환이 잘 된다.
한편 선도문화진흥회는 선도문화 연구 및 복원사업, 순회강연회와 그림전시회를 통한 선도문화 보급사업 그리고 부부, 청소년, 어린이 인성캠프를 통한 선도문화 인성회복활동, 선도강사를 양성하는 인재양성 사업을 하고 있다.
김건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