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단 공원서, 부족한 활동량 채워 건강한 노년 생활 위해
<사진설명>=대한노인회 중구지회가 장충단 공원에서 걷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노인회서울시 중구지회(회장 김한수)에서는 지난달 26일 장충단 공원에서 경로당 회장단 35명과 함께 2015 중구 어르신 건강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경로당은 고령의 어르신들이 자주 애용하는 여가복지시설로 지역 어르신들의 쉼터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나, 반대로 경로당에만 계시며 활동이 적어지는 문제도 있었다.
대한노인회 중구지회에서는 어르신들의 부족한 활동량을 채워 건강한 노년 생활을 위한 일환으로 건강 걷기 프로그램 적극 권장하기 위해서 본 행사를 계획해 마련했다.
당일 행사는 각 경로당 회장님 35명을 모시고 장충단 공원 2바퀴(1.2km)를 걸었다. 가벼운 준비운동 후 참가자들 끼리 대화하며 공원 걷는 형태로 이루어 졌다. 또한 참가자들은 공원을 돌며 공원 내 지압보도를 체험하고 벽천 등을 감상하며 심신의 건강을 충족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건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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