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1번 노선 변경 6021번 노선 신설, 11일 첫차부터 운행
<사진설명>=정류장 내역, 현행 6001번 공항버스 노선도
중구는 민선6기 구청장 공약사항으로 회현역 공항버스 정류장 신설을 추진했으며, 서울시와 공항리무진에 요청해 회현역, 명동역 등에 공항버스 정류장을 신설하게 됐다.
6001번(공항리무진) 노선 분리에 따른 6001번 노선 변경과 6021번 노선 신설은 11일 첫차부터 운행된다.
현행 6001번노선이 6001번과 6021번으로 분리된다. 6001번 노선은 회현역(인송빌딩)→명동역→퇴계로3가→대한극장→베이튼호텔을 경유하도록 변경되고, 6021번 노선은 마포역을 거쳐 을지로→동대문역사문화공원→퇴계로를 운행하는 노선으로 신설된다.
회현역 주변 공항버스가 없어 주민과 관광객들의 불편이 지속적으로 있어 왔으며, 호텔과 게스트하우스 등 숙박시설 신설에 따른 수요 증가를 반영해 중구가 시와 공항버스 운영회사인 공항리무진에 건의한 결과이다.
중구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와 안전을 위해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버스정류장 신설과 적정 위치 이전 등을 지속적으로 시와 협의할 방침이다. 김건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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