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거에 ‘여섯 번' 투표한다
이번 선거에 ‘여섯 번' 투표한다
  • 유인숙기자
  • 승인 2006.05.25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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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6표제 적용 … 기표는 ‘한번만’
개정된 선거법으로 인해 이번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1명의 유권자에 총 6매의 투표용지가 주어지는 ‘1인 6표제'가 도입된다.

 

이는 지난해 개정된 선거법으로 인해 기초의원의 경우에도 선호 정당 투표를 거쳐 비례대표 의원을 선출하기 때문이다.

 

투표 당일인 오는 5월 31일 해당 투표소에 들어가면 우선 신분증명서를 제시하고 본인임을 확인 받게 된다.

 

투표 용지는 백색(광역단체장), 연두색(기초단체장), 하늘색(지역구 광역의원), 계란색(지역구 기초의원), 연청색(비례대표 광역의원), 연미색(비례대표 기초의원)으로 구분된다.

 

유권자는 우선 기초단체장, 지역구 기초의원, 비례대표 기초의원에 대한 투표용지 3장을 먼저 교부 받아 기표를 한 후 연두색 투표함에 한꺼번에 넣으면 된다.

 

이어 투표용지 3매를 더 받아 광역단체장, 지역구 광역의원, 비례대표 광역의원을 마찬가지 요령으로 기표한 후 백색 투표함에 한꺼번에 투입하면 투표가 모두 끝난다.

 

특히 기표는 각 투표용지마다 한번씩만 해야 유효표로 인정 받을 수 있다.

 

광역단체장, 기초단체장, 지역구 광역의원이나 기초의원의 경우는 후보자의 이름과 기호가 명시되어 있으나 비례대표 기초·광역의원의 경우 정당 이름만 나오기 때문에 선호하는 정당의 기호 번호를 알아 가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 국회의원 의석 수를 기준으로 한 기호를 보면 1번 열린우리당, 2번 한나라당, 3번 민주당, 4번 민주노동당, 5번 국민중심당 순이다.

 

투표는 5월 3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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