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준 의원, 국정화 고시 강행 규탄대회 참석
정호준 의원, 국정화 고시 강행 규탄대회 참석
  • 편집부
  • 승인 2015.11.1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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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상인 및 자영업자의 부담이 줄고,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노력”

<사진설명>=문재인 대표(오른쪽부터), 정호준 의원이 역사교과서 국정화 확정고시 강행 규탄대회에 참석했다.

 정호준 국회 의원은 지난 3일 오전 11시30분, 국회본청 계단에서 ‘역사교과서 국정화 확정고시 강행 규탄대회’에 참석해,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절대 승복하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 동안 정호준 의원은 중구에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와 함께 ‘국정화 교과서 반대 서명운동’을 벌이고, 국회에서 진행되는 친일교과서 반대 농성에 참석하는 등 국정화 반대에 목소리를 높여왔다.
정호준 의원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고, 왜곡된 역사를 기억하는 민족에게는 희망이 없을 것이다”면서, “우리의 희망은 우리가 지켜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근혜 정권이 앵무새처럼 되풀이 하는 ‘국민통합’보다 중요한 것은 ‘국민의견’이다”면서 “국민의 반대를 완전히 무시하고 역사 교과서 국정화를 확정 고시한 정부의 결정에 절대 승복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호준 의원은 지난 4일 오후2시, 국회에 방문한 자영업자 및 중소상인을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 함께 만나 카드 수수료 인하 관련 대화를 나눴다.
자영업자와 중소상인의 이번 방문은 새정치민주연합이 지난 3년 반 동안 일관되게 주장해 온 ‘카드 수수료율 인하’ 정책이 관철되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진행됐다. ‘카드 수수료율 인하’ 정책에 따르면, 내년부터 영세·중소가맹점 카드 수수료율이 최대 0.7%포인트 인하되고, 영세가맹점은 연간 최대 140만원, 중소가맹점은 210만원 씩 수수료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문재인 대표는 “카드수수료는 기준금리가 아주 낮아져 카드회사 비용이 확 줄어들었고, 카드 사용자는 갈수록 늘어나 카드회사들이 막대한 수익을 올리고 있기 때문에 수수료 인하 여력이 더 있다”고 밝히며, “카드수수료 1%법을 중점과제로 추진해 카드수수료를 더욱 낮추고, 우대수수료율 적용대상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정호준 의원은 “현재 새정치민주연합은 서민부담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은 ‘여신전문금융업법’개정안을 발의해 놓은 상태다”면서, “금리혜택이 정말 필요한 곳에 돌아가서 중소상인 및 자영업자의 부담이 줄어들고, 경제에 활력이 불어넣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건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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