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혁신교육지구 추진사업설명회
중구, 혁신교육지구 추진사업설명회
  • 편집부
  • 승인 2015.11.1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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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도 혁신교육지구 지정 위해 4개 필수과제와 5개 특화사업 추진 계획

<사진설명>=최창식 구청장이  중구 혁신교육지구추진 사업설명회의 인사말을 하고 있다.

 중구는 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지난 9일 오후 4시에 구청 대강당에서 열었다. 이날 설명회는 최창식 구청장, 이혜경 서울시 의원, 이완석 중부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장환 중구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 관내 36개교 초·중·고 교장과 교사, 학부모, 교육시설 관계자, 거버넌스 위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해 주민과 함께 교육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서울형 혁신교육지구 사업 취지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혁신교육지구와 마을교육공동체만들기라는 강의로 서울시청 교육자문관 안승문, 중구혁신교육지구 추진방향 제안으로 대경중학교 김남 교사가 사업설명회를 가지고, 중구혁신교육지구 추진에 의견청취를 듣는 자리도 함께 가졌다.
최창식 구청장은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구청, 학교, 지역사회 모두 힘을 모아 중구 교육의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들을 제시하고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중구 교육정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혜경 의원은 “중구의 교육이 장학재단이나 현존하는 학교교육 프로그램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생각과 더불어, 보다 나은 중구의 교육을 위해 학부모이자 시의원으로써 교육지원의 필요성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완석 중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중구관내 초·중고 또 서울시의회와 직업유관기관들이 서울혁신교육에 참여하는 교육협력이 필요하며 교육격차해소와 혁신미래교육을 위한 지역주민의 협력을 바란다”고 밝혔다.
중구는 ‘2016년도 혁신교육지구 지정’을 위해 4개의 필수과제와 5개 특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4개의 필수과제는 ▲학급당 학생 수 25명 이하 감축사업 ▲일반고 진로, 직업교육 지원사업 ▲학교 마을연계 방과 후 사업, ▲민관 거버넌스 구축운영이다. 5개 특화사업은 ▲일반고 살리기 지원사업 ▲학교, 지역복지센터 및 지역아동센터 교육복지사업 ▲교육과정 연계 창의체험활동 지원사업 ▲방과 후 학교운영 ▲ 학교교육활동지원으로 설명회를 가지고 중구가 추진해왔던 미래인재육성사업, 교육프로그램 지원, 학교 환경개선 사업 등과 더불어 혁신교육지구 사업 추진을 위한 당위성 및 추진계획을 위해 본 설명회 이후 관내 청소년 혁신교육 토론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민나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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