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광교회, 사랑의 쌀·김치 나누기 행사
신광교회, 사랑의 쌀·김치 나누기 행사
  • 편집부
  • 승인 2015.11.1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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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겨울나기 위해 쌀 270포대, 김치 2,500kg 후원

<사진설명>=담임목사 백상규(왼쪽), 최창식 구청장(왼쪽에서 4번째), 김광욱 앰버서더 호텔 대표이사(오른쪽에서 두번째), 정희창 중구의회 의원(오른쪽) 등이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쌀과 김치를 전달하고 있다.

신광교회(백상규 목사)는 지난 11일 신광교회에서 사랑의 쌀, 김치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지역 사회에 거주하는 저소득 층 240여명에게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로 10회째다.

이날에는 백상규 목사, 최창식 구청장, 정희창 중구의회 의원, 김광욱 앰버서더 호텔 대표이사 등 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사랑의 쌀 10kg 270포대와 사랑의 김치 2,500kg을 후원했으며 김치는 신광교회가 직접 담근 김장으로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

후원품은 동 주민센터를 통해 관내 저소득 주민 240여명에게 명동, 필동, 광희동, 신당동, 다산동, 장충동 등에 배분 됐다.

한편 신광교회는 ‘새로운 빛을 발한다’라는 뜻으로 장충단 공원에서 어르신과 이웃들을 시작한 무료급식은 올해로 21년이 됐다. 또 실로암 안과병원과 연계해 안과진료서비스를 제공했다. 그리고 독거노인 등 불우 이웃을 선정해 매월 5만원씩 14명에게 재정적인 후원을 하고 있으며 지역 내 어려운 학생 등을 선정해 매년 약5,000만원을 장학금으로 후원하고 있다.

신당교회 관계자는 “세계적인 기상이변으로 인하여 춥고 눈이 많은 겨울을 보내야 할 것 같다. 이런 한파예보들 때문에 소외받고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은 벌써부터 얼어붙어 가고 있다”며 “이때에 많지는 않지만 함께 하고 함께 나누고자 하는 사람들이 곁에 있다는 소식 하나만으로도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의 마음에 큰 위로와 의지가 되리라고 믿으며, 교회와 사회가 함께 손을 잡고 사랑한다면 주님의 따뜻한 사랑으로 더욱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으리라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

김건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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