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여명 참여, 직접 담근 김치 1,800포기 저소득층 500가구 전달
<사진설명>=최창식 구청장(뒷줄 가운데), 지상욱 위원장(뒷줄 왼쪽에서 네 번째)를 비롯한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구 새마을부녀회(회장 김경애) 주관으로 지난 18일 구민회관 옆 공원에서 2015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가 진행됐다.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에는 최창식 구청장, 지상욱 새누리당 중구 당협위원장, 이경일 중구의회 의장, 김기래 부의장, 김경애 새마을부녀회 회장과 회원, 주한미군봉사자,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새마을문고회원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 하루 전날 지난 17일에는 김치 양념에 필요한 야채를 다듬는 작업을 했다. 당일인 18일에는 배추 속을 만들어 봉사자들이 직접 배추에 속을 넣으며 용기에 포장했다. 당일 행사 때 포장한 김치는 1,800포기로 저소득층 500가구에 전달 됐다.
김건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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