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중구 생활체육인의 밤에 참석한 내빈들이 케이크커팅식을 하고 있다.
중구생활체육회는 지난 10일 오후6시 충무아트홀1층 컨벤션센터에서 연말을 맞이해 ‘2015 중구 생활체육인의 밤이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에는 김용철 중구생활체육회장, 신홍식 중구체육회 수석부회장, 이영달 중구생활체육회 고문, 송민자 총무이사, 장필기 수석부회장, 강호철 부회장, 김대우 이사, 이병헌 이사를 비롯해 각 종목별 회장과 회원 250여명이 참석했다. 그리고 최창식 구청장, 정호준 국회의원, 임진수 서울시생활체육회 직원, 변봉주 중구신문사 사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
김용철 회장은 “올해처럼 모든 동이 전체적으로 생활체육은 물론 봉사활동 등을 해주는 등 잘 활동해주어서 기쁘고 감사한다”면서 “모든 분들이 잘 협조해 주어서 메르스를 이겨내고 무사히 행사를 끝냈다”고 말했다. 이어 “얼마 남지 않은 2015년을 마무리 잘 하고 본인의 건강을 위해서 관리를 잘 해 만수무강하고 행복하기 바란다”며 축사를 마쳤다.
최창식 구청장은 “생활체육회에서는 메르스와 같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금년 활동으로 적극적이고 활발한 활동을 했다”면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면 사업비를 받는다. 그러면 의욕과 성과에 대한 자부심, 자기 업무에 대한 애착을 가지면 업무의 수준이 높아지는데 이러한 것은 생활체육회 덕분이다”라고 말했다.
정호준 의원은 “생활체육회가 어려운 가운데도 꿋꿋히 이 자리까지 와주어서 감사한다”면서 “체력은 국력이란 말이 있다. 국민들이 보는 스포츠에서 참여하는 스포츠로 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하고 그것을 주도 할 수 있는 사람들이 여러분들이다”고 말했다. 이어 “중구민부터 함께 스포츠를 참여함으로써 단합되고 건강할 수 있는 중구가 될 수 있는 것 같아 감사의 말을 전한다. 또한, 앞으로도 더욱 화합하고 하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구생활체육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유공회원 1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구청장표창은 최충석 등산연합회 회장(산사랑 산악회), 유정아 배드민턴연합회 여성이사, 서봉식 국학기공연합회 이사가 받았다. 구의장표창은 윤일중 태권도연합회 부회장, 박대근 축구연합회 차장, 임향심 게이트볼연합회 사무장이 받았다.
국회의원표창은 김진임 탁구연합회(약수동) 고문, 황규성 족구연합회(남산족구) 총무, 모동현 테니스연합회 사무장이, 생활체육회장표창은 강순길 풋살연합회 감사, 이완재 댄스스포츠연합회 회원, 김명진 농구연합회(EBB) 회장이 받았다.
종목별연합회로 진행 된 장기자랑은 대상 곽철성 당구연합회장, 우수상 안태희 남산족구클럽회장이 차지했다. 장려상은 최교수 등산연합회장, 강순길 풋살연합회 강사, 이은정 청구동생활체육협의회 총무가 받았다.
김건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