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신문 선정 2015 중구 10대 뉴스
중구신문 선정 2015 중구 10대 뉴스
  • 편집부
  • 승인 2015.12.23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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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의 중구는 몹시도 다사다망하고 다사다난했던 해였다. 중구는 복지, 건강, 생활의 통합모델인 행복다온으로 최우수상을 받았고, 최창식 구청장이 새해에 6대 역점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또 중구가 주최하는 정동 야행 축제가 열려 9만여명의 시민이 찾아와 성료했다. 마지막으로 전국을 강타했던 중동호흡기증후근 메르스가 중구에도 미쳐 중구의회가 잠정 폐쇄되기도 했으며 서울역고가가 폐쇄됐다. 2015년 중구가 겪었던 일 중 중구신문이 선정한 10대 뉴스를 살펴봤다.

 

1. 최창식 구청장, 새해 화두…6대 역점 사업계획 발표

 

▲ 서민경제 활짝…일자리 창출·시장 활성화 - 민간일자리를 포함한 3만2,000개 일자리 지원에 주력할 계획이다.

▲ 두터운 취약계층 보호막…복지 인프라 확충 - 지역복지자원을 최대한 발굴해 취약계층 보호막을 한층 두텁게 만들 계획이며 ‘드림하티’ 사업을 추진한다.

▲ 보육에서 교육까지…아이 키우기 좋은 중구 - 제2기 미래인재육성사업을 추진, 어린이집 시설 확충과 환경을 개선한다.

▲ 볼거리·즐길거리 관광명소 확충…노점 정비 - 기존 명소의 관광서비스를 개선, 산재된 역사문화 자원을 발굴해서 도심 전역을 관광명소로 조성하는 사업 가시화, 실명제와 허가제를 도입한다.

▲ 맞춤식 개발 도심 재창조…안전체감도 향상 - 1단계로 도심 구시가지를 현 도시구조 범위 내에서 명동수준으로 활성화시킨다. 2단계로는 도심재개발·재건축 사업 시 개발초기부터 상인과 개발자가 협약해서 기존 도심산업을 테마로 특화 개발을 추진한다.

▲ 유리알 행정 정보개방…구민 속으로 현장소통 - 행정정보공표 항목을 99종에서 448종으로 늘려, SNS매체와 맞춤형 문자서비스 등 ‘u-행복소통’으로 24시간 쌍방향 직접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 중구의회 잠정 폐쇄…사무국 직원 자택 격리

 

중구청에 따르면 중구의회에 근무하는 팀장급 공무원 A씨가 지난 6월 5일 새벽 시내 보건소에서 메르스 2차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달 27일 메르스 확진 환자가 입원했던 병원에서 어머니를 병간호한 뒤 6월 1일부터 감기 증세가 나타나 내과 치료를 받은 바 있다.

지난 3일부터 증세가 심해지자, 하루 뒤인 4일 하루 휴가를 낸 뒤 메르스 검사를 받아 양성 판정 통보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3. 2015년 시 인센티브, 대외기관 평가 27개 분야 수상

 

중구가 올해 각종 기관의 공모사업을 포함해 서울시 인센티브 사업과 대외기관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27개 분야에서 수상, 85억22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이는 지난해 25억2,390만원의 3배를 웃도는 금액이다. 중구는 지난 1월, 전국 227개 지방자치단체의 한국지방자치 경쟁력 지수조사 결과 구 단위 종합2위를 차지했다. 또한 중구의 창의행정은 올해 다양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4. 문화와 역사의 불빛으로 정동 밤을 밝히다…정동 야행 축제

 

서울 도심 속 ‘근대유산 1번지’라 불리는 정동의 밤거리에서 지난 5월 29일과 30일 중구가 주최하는 ‘정동 야행 축제’가 열렸다. 특히 정동 일대의 덕수궁, 성공회서울대성당, 시립미술관, 배재학당역사박물관, 서울역사박물관과 그동안 개방되지 않았던 주한미국대사관도 축제기간 동안 일부 개방하는 등 정동의 ‘문화’적인 매력을 더욱 더 발산하는 불빛이기에 많은 관심을 모았다.

정동 야행 축제는 밤 거리에서 펼쳐지는 조선시대의 중구 역사이야기인 ‘중구의 역사를 보다’와 정동 문화시설에 대한 야간탐방 및 문화행사를 체험하는 ‘정동의 밤을 거닐다’라는 두 가지 테마로 이뤄진다. 역사 테마로는 야사·야설이, 야간 테마로는 야로·야화가 함께 진행됐다.

 

5. 남대문시장 글로벌 명품시장으로 육성

 

문화관광형시장은 지역의 역사, 문화, 관광자원 및 특산물 등과 연계해 시장의 고유한 특성을 발굴해 국내외 관광객들이 관광과 쇼핑이 가능하도록 육성하는 시장이다. 서울에서 황학동 중앙시장과 동부시장(중랑구), 남구로시장(구로구) 등 3곳이 뽑혔다. 서울에서 2개 사업에 동시 선정되고, 3년간 국비 포함 모두 68억원을 지원받는 것은 중구가 유일하다. 이에 따라 중구는 글로벌 명품시장으로 선정된 남대문시장을 2017년까지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육성할 계획이다.

 

6. 제4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우수기관 선정

 

중구는 행정자치부와 매일경제가 공동 주최한 ‘제4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공모전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우수상인 ‘매경그룹회장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지식경영 우수사례 발굴과 확산을 위해 노력한 행정기관과 공공기관,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포상하는 상으로 13개의 행정기관이 최종 선정됐다.

중구는 지식학습 동아리 운영 및 직원·구민 제안을 통한 지식발굴 및 활용을 기반으로 지식활동 결과를 사업에 반영한 노력을 높게 평가받았다.

 

7. 서울역고가 12월13일 폐쇄, 서울시 교통대책 발표

 

서울시(시장 박원순)이 지난 11월25일에서 12월13일로 연기한 서울역고가 폐쇄에 따른 방안으로 지난달 30일 서울역고가 통제에 따른 교통대책을 발표했다.

신용목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서울역고가 교통 현황표를 제시하며 고가 폐쇄에 따라 교통정책 서울역 주변 교통량 및 소통수준등급별 도표와 고가통행금지에 따른 교통영향분석표를 브리핑을 갖고 “고가통행금지에 따른 교통영향을 분석하고 고가 폐쇄 시 고가와 인접한 우회도로 교통량 증가의 영향에 맞추어 퇴계로-통일로 연결로 퇴계로 교통량 일부를 회복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8. 지자체 최초 참여형 황학 약수 보건지소 개소

중구는 황학동과 약수동에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최초로 참여형 보건지소를 설치하고 지난 2월 12일과 13일 개소식을 가졌다.

이는 지난 2013년 11월 서울시가 추진한 ‘서울시 참여형 보건지소 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14억원의 사업비 예산을 지원받아 1년 3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2개동에 시범적으로 보건지소를 개소하게 된 것이다. 참여형 보건지소는 서울시가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 선보이는 도시보건지소의 새로운 유형이다. 동 단위를 관할지역으로 진료 대신 재활보건과 만성질환관리사업 및 출산, 양육환경개선 사업 등에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9. 중구보건소, 창의혁신사업 최우수상 수상

 

중구는 서울시가 우수사례 공유를 위해 지난해 11월 17일 주최한 ‘2014 보건소 창의혁신사업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평가분야 구분 없이 3개 우수 자치구가 선정됐으며, 중구가 최초로 도입한 보건·복지·생활 통합모델 ‘행복다온’과 주민참여형 보건지소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중구가 전국 최초로 지난해 2월부터 약수동에서 운영하고 있는 행복다온은 전 직원이 1인당 30∼50명을 맡아 그들의 생활실태와 욕구를 파악해 생계지원, 취업, 건강관리, 문화프로그램 안내, 생활민원 접수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참여형 보건지소는 서울시가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 선보이는 도시보건지소의 새로운 유형이다. 동 단위를 관할지역으로 진료 대신 재활보건과 만성질환관리사업 및 출산, 양육환경 개선 사업 등에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10. 서울 25개 자치구 중 출산장려정책 으뜸

중구는 지난 7월 10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 주관한 ‘제4회 인구의 날’ 유공자 표창에서 출산 친화정책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인구의 날 포상은 출산장려제도 운영, 지역사회 출산, 고령사회 친화 분위기 조성 등에 앞장선 개인, 민간기관, 공공기관 등에 수여됐으며, 중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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