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함없이 독자와 함께 호흡하는 신문
丙申年, 붉은 원숭이의 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는 중구신문을 애독해주신 중구민 여러분의 격려와 성원 속에 무사히 마무리를 할 수 있는 한 해가 됐습니다.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말을 드립니다. 붉은 원숭이는 재주가 많고 지혜롭다고 합니다. 부디 원숭이의 기운을 받아 올 한 해 행복하시고 가지고 있는 소망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다사다난했던 지난 한 해, 메르스의 여파로 중구뿐만 아니라 전국의 모두가 힘들었던 한 해였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지니고 있는 바를 이루기 위해, 또는 타인을 돕기 위해 서로 단합하고 화합하여 메르스를 이겨내고 힘든 상황에도 저력을 보이며 버티고 이겨냈다고 생각합니다.
중구신문 또한 중구신문만의 힘이 아닌 23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기억주시고 아껴주시는 독자분들이 있었기에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의 자리에서 중구신문뿐만 아니라 지역 신문의 활성화를 위해 더욱 정진 할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독자여러분들의 힘도 필요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립니다.
2016년 丙申年 한 해 중구신문은 앞으로도 지금까지 계속 그래왔던 것처럼 변함없이 독자와 함께 호흡하고 더욱 독자를 먼저 생각하는 신문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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