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숨겨진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중구 최대의 청소년 축제인 유스페스티벌 경연대회가 오는 6월 11일 낮 12시부터 충무아트홀 야외무대에서 펼쳐진다.

 

중구청이 주최하고 서울중구청소년수련관(관장 이종림)이 주관하는 2006 중구 유스페스티벌 경연대회는 예년과 달리 청소년들의 숨은 끼와 장기를 비롯해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코너도 마련했다.

 

경연대회에서는 그룹댄스, 대중음악, 길거리 농구, 축구 부문별 경연 등 숨막히게 즐거운 게임 한 판이 벌어진다.

 

특히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문화 바자회, 벼룩시장, 월드컵 성공기원 퍼레이드, 체험마당, 이벤트 타운 등 체험행사를 동시에 진행해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는 관내 중·고등학교 재학생 및 거주 청소년을 대상으로 각 학교 및 수련관 등의 추천을 받아 부문별로 최고 실력자를 선발하게 된다.

 

각 부문별 입상자에게는 중구청장 상장이 수여되고 오는 10월 2006 서울 유스페스티벌 대회에 중구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한마음으로 어우러지는 축제 마당도 동시에 진행된다.

 

남산타운 부녀회와 함께하는 사랑의 바자회와 청소년 벼룩시장의 수익금은 차상위계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며 지역주민이 함께 월드컵 응원가 및 꼭짓점 댄스를 배우는 시간도 마련해 놓고 있다.

 

이 외에도 월드컵 퍼레이드, 태권도 시범, 청소년 헤어쇼, 댄스공연, 이벤트 타운(응원 티셔츠 제작, 나도 슛돌이, 림보림보, 레인보우) 등 다채로운 행사로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준비되어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2006 중구 유스페스티벌 경연대회는 청소년 및 지역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신청이나 자세한 내용은 서울중구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www.j-youth.org) 또는 전화(☎2250-0520)로 문의하면 된다.